젊고 건강한 삶의 조건, 호르몬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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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첫걸음

젊고 건강한 삶의 조건, 호르몬 균형

by moduhappy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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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항상성을 제어하는 곳은 두뇌이며, 실제로 일을 해 항상성을 유지하는 체계는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우리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체계다. 호르몬이 없다면 우리 몸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호르몬은 체내 각 세포와 장기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고,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각 기관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즉 체내 세포와 장기들의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호르몬의 기능은 20세를 지나면서 서서히 저하된다. 그러므로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호르몬은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양이 분비되어야 한다. 즉 호르몬은 부족하거나 과하게 분비돼도 안 되고, ‘균형’을 이뤄야 기능이 원활해진다. 

‘hormone’이라는 단어는 ‘불러일으키다, 자극하다, 흥분시키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hormaein’에서 유래했다. 어원만 봐도 호르몬은 무언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역할이나 기능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호르몬의 의학적인 정의는 ‘몸의 내분비샘에서 합성·분비되어 혈액 등의 체액을 통해 몸속 여러 기관으로 운반된 뒤 각 기관들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화학물질’이다. 이는 호르몬이 체내 장기들의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그 기능은 20세를 지나면서 서서히 떨어진다. 호르몬의 기능이 극도로 떨어지거나 균형이 무너지면 우리 몸은 빠르게 노화하고 쉽게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호르몬 균형 유지를 위한 특별한 방식

좋은 지방을 섭취하자
지방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지방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불포화지방산, 특히 오메가-3지방산은 몸에 좋은 지방으로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조절을 돕는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 호르몬을 각 세포와 장기에 원활히 전달한다

호르몬 생성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부족할 때 생기는 증상은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다. 일단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단백질의 중요 기능의 하나가 혈당을 안정화하는 것이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혈당이 요동치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려는 욕구 가 강해져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머리가 몽롱해지는 것도 단백질 부족 증상 중의 하나이다. 단백질이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기운이 없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생긴다.

 

갑상샘 호르몬의 원료인 아이오딘(요도드)이 많이 들어 있는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갑상샘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체온 유지와 세포의 대사를 촉진하고, 두뇌와 각 장기의 기능도 돕는다. 하지만 갑상샘 호르몬은 과해도 부족해도 문제다. 너무 과하면 바세도우병 같은 갑상샘 기능 항진증에 걸리고, 너무 부족하면 온몸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로 크레틴병 같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해조류는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는 식이섬유가 최고다. 식이섬유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중성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각종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가 생기는 부작용을 일으키니 적당하게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들은 소화효소로는 잘 분해되지 않으니 많이 씹어 먹는 것이 좋다.

 

 

"호르몬 건강법-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 걸리지 않는 비법-1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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