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불균형이 불러오는 연령대 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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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첫걸음/건강 음식

영양 불균형이 불러오는 연령대 별 질환

by moduhappy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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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결혼률은 떨어지고 1인가구 증가함에따라 더불어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혼밥'과 '혼술'이 보편화 되었는데, 혼밥과 혼술을 자주하다 보면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30대 ,비만과 대사증후군

 

혼밥과 혼술을 자주하는 비중으로는 20~30대가 가장 높습니다. 

이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조심해야하는 청년층 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다르면 20대는 2명중 1명이 식사를 거르고, 총에너지의 30%를 지방으로만 섭취하며, 10명중 1명만이 과일 및 채소를 충분이 섭취한다고 합니다. 혼자 살면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고열량 간식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과잉섭취,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섭취는 부족해지는 영양불균형 상태가 되고 이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운동은 매일 최소 30분 이상씩 하는 것이 좋고, 간식으로 과일이나 견과류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빠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점심식사후 잠깐 걱디등 일상속에서 활동량을 늘리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40~60대, 우울증

혼밥과 혼술을 자주 하는 40~60대라면 우울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혼자서 제대로 챙겨먹기보단느 '한끼를 때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먹기 쉬운데, 이것이 반복되면 균형있는 영양 섭취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혼자 밥과 술을 먹는 시간동안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단절되면서 우울감을 느낄수도 있는데 이는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의욕저하와 우울감등을 주요증상으로 동반하여 인지 및 정신적, 신체적 증상에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무기력감이나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생기며 어떤 일을 끝까지 마치는 것이 어렵고, 개로운 일에 대한 흥미, 동기를 갖지 못합니다. 우울증이 지속되면 식욕감소와 체중저하, 수면 장애 증상도 보입니다. 

특히, 1인 가구 중년은 우울증과 자살 생각 빈도가 다른 세대보다 월등히 높으며, 삶의 맍ㄷ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 노화와 사회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경제적 문제, 외로움 등이 복합되어 나타난 결과 입니다.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다인가구 중년 남성보다 1.5배 높으며 특히 식습관이 갱년기 증후군 발생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과 저녁 주 3회이상 거르거나 3회이상 음식을 사먹는 경우에도 위험률이 1.8배~2.2배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70~80대, 골다공증과 알코올중독

노년층은 골다공증과 알콜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으로써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한다고 알려졌습니다. 7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68.7%에 이릅니다. 

노년층이 혼밥을 자주 하면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퇴행성 질환등을 앓는 노인들은 외출이 적은 관계로 비타민D 합성능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밖에도 골다공증이 있으면 고관절, 척추, 손목 부위 골절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는 2차질환인 심혈관 질환, 폐렴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혼술횟수가 잦은 노인은 알코올중독도 조심해야 합니다. 혼술은 친목이나 사회생활 등과 달리 음주 자체가 목적이므로 알콜중독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마시면 내성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결국 더 많은 술을 찾는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알콜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의 장애를 불러오는 만큼 과도한 음주는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알콜성 간염과 간경화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식도정맥류, 복수, 간성뇌증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처럼 1인가구에는 비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식단과 건강관리가 모두 필요하며 인스턴스, 배달음식에 의존하지 않고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을 먹어야 합니다. 식사량 조절 및 영양소를 고려하여 영양결핍과 우울증, 비만과 대사증후군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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