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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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첫걸음/신체활동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필요성

by moduhappy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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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부터 60대 중반까지 생애전환기
40대 초반과 60대 중반의 생애 전환기는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로, 이 기간동안 적절한 건강 관리가 무병장수를 위해 중요합니다.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 교실 감신 교수의 말처럼, 40대는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60대는 질병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로 간주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0세와 66세를 건강 전환기로 규정하고, 국민건강검진에서 40세에 B형간염 검사, 생활습관 평가, 간암·유방암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66세에는 골다공증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 평가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40대 초반: 대사증후군 급증과 생식기관 노화 시작

40대부터는 남녀 상관없이 여러 가지 건강 이슈에 직면합니다. 음주, 흡연,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만성질환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급증하는데,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대의 비만율은 청소년기의 2배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둘레 증가는 사망률 증가와 연관되어 있어 허리둘레 권장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40대에는 전립선, 자궁 등 생식 기관의 노화가 시작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자궁근종의 유병률이 급증하며, 알코올성 간질환의 유병률도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암 발생 위험도 상승하며, 특히 흡연과 음주는 지양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뱃살 관리와 적절한 운동 습관

40대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뱃살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허리둘레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어, 허리둘레 권장 기준을 유지하고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화롭게 실시하여 혈관과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혈당 조절에 유리한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며, 특히 흡연과 음주는 이 시기에 줄이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60대 중반: 퇴행성 질환 두드러져

60대 중반 이후에는 퇴행성 질환과 노인증후군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60대 사망 원인은 암, 심뇌혈관질환, 간질환 등이 주를 이루며, 노인증후군도 두드러집니다. 거동 장애, 낙상, 인지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매, 황반변성, 골다공증 등 퇴행성 질환의 유병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사회활동의 중요성

잘못된 생활습관의 누적과 노화로 인해 60대 중반 이후에는 각종 질환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술과 담배를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소 균형이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단백질 섭취도 충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이시기에는 사회활동도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자발적인 사회활동 참여는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며, 우울증이나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노년층은 특히 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렇듯, 40대와 60대는 각자의 건강 이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매년 건강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적절한 건강 관리를 하면 '무병장수'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규칙적인 운동 습관, 올바른 식단 및 생활습관, 사회활동 등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꼽힙니다. 이러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병장수를 향한 첫걸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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