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벌룬투어 (카파도키아 일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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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여행 팁/유럽

튀르키예 벌룬투어 (카파도키아 일출 비행)

by moduhappy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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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는 맛있는 음식, 이슬람 사원등 건축물만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볼곳이 아주 많은 나라랍니다. 깨끗한 바다와 높은산, 하늘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독특한 지형 경관을 지닌 카파도키아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이번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 하면서 손꼽아 왔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터키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였답니다.

 

환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바로 열기구 투어랍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운행하는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는 일출투어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이른 새벽 동틀 무렵 탑승해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새벽 첫 투어를 꼭 추천드려요!

호텔까지 픽업오니 새벽투어라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텔에 픽업후 투어 후에는 호텔에 내려준답니다.

해가 뜨는 어두운 밤하늘에서 해가 뜰때의 노란 빛과 파란 하늘 아래 기암괴석 즐비한 계곡 사이를 둥둥 떠다니는 웅장함과 경건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벌룬을 타고 하늘에서 해뜨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잊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은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액티비티

벌룬투어는 우리나라처럼 끈을 달아놓거나 고정되어 있지 않고 직접 운전사가 운전하여 하늘을 투어하는 액티비티입니다. 일정 세기 이상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오는 날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 계획하실 때 미리 체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당일 아침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65일 열기구가 뜨는데 300일 정도만 운행이 된다고 합니다.

자유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날씨를 고려하셔서 하루만 생각하지 마시고 최소 2박이상 묵으면서 꼭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열기구 여행의 필수 준비물 (바람막이, 선글라스)

새벽의 열기구를 타시게 된다면 꼭 외투를 챙겨주세요. 저는 2023년 8월 여름에 갔었는데, 새벽이라 해가 뜨지 않기도 했고, 바람도 불고 지역이 산쪽이라 온도가 많이 떨어졌답니다. 해가 뜰고 나서는 괜찮은데,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덜덜 떨었답니다..😂

너무 얇게 입고 갔더니 ㅜ 직원분이 후리스 빌려주셨어요♥ 그 친절한 직원분 아니었다면 추워서 구경을 제대로 못할뻔 했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선글라스! 하늘에서 일출을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눈이 많이 부셨어요.

하늘과 더욱 가까이 있어서 그럴까요? 해뜨는 경관을 눈뜨고 잘 보고 싶으시면 선글라스를 꼭 챙겨가시길 바래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1시간 동안 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장관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에요!!!

열기구 타고 약 1시간 정도 비행하는데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황홀한 뷰 실컷 감상할 수 있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막상 타면 흔들림이 적어 무섭지 않았고 오히려 웅장한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기암괴석 위로 열기구를 보며 눈에 담기 바쁘고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그만큼 너무 멋진 장관이었습니다.



파일럿의 조종 실력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업체 선정 시 신중해야 함

안전사고 발생 확률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되겠죠

하늘 위로 올라갈수록 날씨 상황 예측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문 자격증 보유한 파일럿분께서 운전하시는 건지 꼼꼼히 따져보고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히 알아보고 결정해서 그런지 아주 만족 스러운 비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상공으로 올라가면 바람 세기나 방향 수시로 바뀔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주시하고 운전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부모님과 함께 갔기 때문에 좀더 안전과 비행에 신경을 썼는데 아주 부드럽게 잘 비행 했답니다.

제가 신청한 투어에는 중간에 조종사 두분과 6명의 직원들이 함께 해주셨답니다. 지상과 상공에서 서로 연락을 계속 주고받으시며 움직임과 바람도 체크하며, 착륙장소도 다른 벌룬투어와 부딪히지 않게 잘 조정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탑승 인원수가 적을수록 비용이 비싸지지만 만족도는 훨씬 높음

열기구는 적게는 20명 많게는 50명 정도 탈 수 있는데요.

인원수를 정할때에는 열기구의 바구니 안에 칸이 4개로 나눠져 있는데 그 곳에 들어갈수 있는 인원수를 이야기 합니다.

1칸에 5명, 10명, 12~15명 정도를 태운답니다. 인원수가 많을수록 1인당 지불해야 하는 금액 저렴해지지만 저는

소수로 타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한칸에 5명이서 탔는데 딱 좋더라구요.

맞은편 열기구에는 한곳에 12명에서 많게는 15명도 탔던데... 많이 좁아서 사진에 다같이 걸려서 찍히더라구요. 움직임도 많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저는 엄마와 함께 가서 조금더 널널히 잘 보고 싶어 한 구역안에 5명이 타는 투어를 신청했고, 적게 타는 투어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또 탈 수 있을지 모르는 열기구 투어에 소수로 타셔서 인생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현지투어에서 예매하면 1당40만원까지 불렀습니다.(로얄벌룬), 제가 갔던 8월은 성수기여서 최소 25만원(구역당 12명)에서 40만원 이상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티켓 구매했는데 확실히 현지보다는 저렴하고 믿을 수 있었습니다.👍다른 사이트랑 비교해봐도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었고 후기도 많아서 믿고 구입했답니다. 취소 요청도, 환불도 교환도 다 한국어로 진행할 수 있고 업체에서 진행해 주시니 편했답니다. 🙌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걸어드릴 테니 참고하세요 :)

https://myrealt.rip/o3C52

 

저는 이번에 터키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이 열기구 투어였는데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서 포스팅 합니다.

너무 멋진 경험에 편안한 비행이 좋아서 팁도 한가득 주고 왔네요. 투어 후에는 꼭 샴페인 터트려 주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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